국내 최대 상온물류 양지 아레나스, 4.6% 금리에 2105억 리파이낸싱
양지 아레나스 물류센터 전경(출처=삼우씨엠 웹사이트)연면적 10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상온 물류센터 ‘양지 아레나스’가 2105억 원 규모의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트로피급 에셋임에도 불구하고 연 4.6%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시했다는 인식이 형성되며, 약 1000억 원 규모의 오버부킹(청약 초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금융권에
양지 아레나스 물류센터 전경(출처=삼우씨엠 웹사이트)연면적 10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상온 물류센터 ‘양지 아레나스’가 2105억 원 규모의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트로피급 에셋임에도 불구하고 연 4.6%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시했다는 인식이 형성되며, 약 1000억 원 규모의 오버부킹(청약 초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금융권에
사진=롯데몰 광명점 웹사이트키움투자자산운용이 '롯데몰 광명점'을 담은 키움코어리테일제1호리츠의 2650억원 대출 리파이낸싱(차환)을 마무리했다. 3년 전 리츠 설정 당시 책정한 금리 수준으로 차입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20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운용은 지난 16일 선순위 2200억원, 중순위 450억원 등 총 2650억원 규모의 키움코어리테일리츠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선순위 금리는 4.3%, 중순위 금리는 5.
사진 왼쪽부터 을지파이낸스센터(EFC), 힐튼호텔 재개발, 돈의문2구역 개발 조감도최근 개발사업장 곳곳에서 본PF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구조화 기법이 시도되고 있다. 브릿지론 후순위 대주를 본PF 최후순위 대주로 재참여시키는 방식부터, 본PF를 2단계로 나눠 자금 부담을 줄이는 사례, 시공사 변경을 통한 사업성 개선 방식 등이다. 혼합형 토지신탁과 HUG 보증도 여전히 활용되는 본PF 전환 방식
대우건설 본사 사옥 서울 '노들역 푸르지오 개발사업'이 증액 리파이낸싱을 거쳐 대출 만기를 1년 추가 연장한다. 대출 규모는 3200억원에서 3750억원으로 늘어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로쿠스가 시행하는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 '노들역 공동주택 개발'과 관련, 3750억원 차입금에 대한 채무를 보증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는 대우건설 자기자본 대비
보람상조의 역삼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장(사진=네이버지도)보람상조가 서울 강남권에서 추진 중인 도시형생활주택 개발사업이 준공을 5개월 앞두고 500억원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했다. 22일 IB업계에 따르면, 보람상조그룹 계열사인 보람상조개발과 보람상조리더스는 역삼동 782번지 외 4필지에서 시행 중인 도시형생활주택 사업의 PF대출을 500억원 규모로 이날 차환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2022년 9월 실행된 430억원 규모의 PF대출을 증액 차환한
덕평CJ물류센터 전경(사진=현대자산운용 홈페이지)롯데건설이 7월 임대차 만기를 앞둔 경기 이천 덕평CJ물류센터를 추가 운영하고 향후 물류시장 개선 추이를 지켜본 뒤 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차사를 CJ대한통운에서 계열인 롯데글로벌로지스로 변경하는 한편 1500억원 규모로 담보대출을 리파이낸싱했다. 11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대주주로 참여한 덕평물류애드PFV는 지난 9일 덕평CJ물류센터를 담보로 15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
삼성동 마에스트로 청년주택 전경(사진=네이버지도 거리뷰)미래에셋증권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모기지보증을 활용해 서울 선릉역 인근 ‘삼성동 마에스트로’ 청년주택 사업에 529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주선했다. 이번 보증부 대출을 통해 시행사는 기존의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선릉역마에스트로역세권청년주택PFV는 이날 미래에셋증권의 SPC인 ‘엠에스선릉제일차’로부터 529억 원의 대출을 실행했다.
서울파이낸스센터(사진=네이버지도 등록사진)싱가포르투자청(GIC)이 6100억원 규모의 서울파이낸스센터(SFC)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했다. 대출채권 유동화 방식을 활용해 3개 시중은행을 초청, 대주단을 구성했다. 금리 하락기를 고려해 우량은행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한 유동화 변동금리를 활용, 금리를 최대한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GIC의 서울파이낸스센터(주)는 대주단과 61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
사진 가운데 여의도 파크원 전경(사진=게티이미지뱅크)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금융권의 ‘우량 대출’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대출 금리가 3%대 진입을 앞두며 하락세가 이어지자, 입지가 우수하거나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한 자산에 대해 금융기관들이 선제적으로 자금을 배정하는 모습이다. 파크원 리파이낸싱 1.75조 중 1조, 범농협 몫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의도 '파크원타워1·
용산 소재 신동아건설 사옥 전경캡스톤자산운용이 부동산 부실채권(NPL) 시장에서 1400억원에 가까운 담보대출을 통째로 인수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차주인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서울 용산에 위치한 사옥 담보의 가치를 높게 보고 베팅에 나선 것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말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에 위치한 사옥의 담보대출 1179억원의 만기를 맞아
사진 가운데 여의도 파크원 전경(사진=게티이미지뱅크)여의도 파크원타워1·페어몬트호텔·현대백화점을 소유한 말레이시아계 Y22프로젝트금융투자(Y22PFV)가 1조7500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는 10월 말 대출 만기를 앞두고 조기에 재융자를 추진하는 것은 이자 부담을 줄이고 연말 기관들의 투자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파크원타워1·호텔·백화점의 건물주인
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인프라·에너지시장에 리파이낸싱(대출금 재조달) 바람이 불고 있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고금리에 자금을 조달했던 사업장들이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이자 절감 필요성이 커진데다, 공사비 증액을 위한 추가 자금 수요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이 8000억원 규모 리파이낸싱을 시작한 데 이어 SK멀티유틸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