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투심 '냉랭'에 한투부동산신탁, 해운대L7호텔 인수 무산
해운대L7호텔 투시도(사진=한투해운대리츠 투자보고서)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사모 리츠 투자자를 모아 부산 해운대L7호텔을 2130억원에 인수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코로나19 당시 호텔업이 타격을 본 이후 호텔을 매입해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투자자 인식이 개선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한투부동산신탁은 지난 14일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한국투자해운대호텔리츠 해산을 승인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한투해운대호텔리츠는 지난 4월 해운대L7호텔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