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맞은 PF대주단 '이젠 결정의 시간'
서울시내 한 공사현장(사진:서울파이낸스)'살릴 것이냐, 버릴 것이냐.' 그간 시장 관망에 치중하던 부동산PF 대주단이 하반기를 맞아 결정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정상 지원, 대주단 협약 가입, 손절이나 공매 등으로 뚜렷하게 방향을 정하는 모양새다. 가격이 회복되는 핵심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을 나눠 사업장별 옥석 가리기에 나선 것이다. 5일 투자금융(IB)업계에
서울시내 한 공사현장(사진:서울파이낸스)'살릴 것이냐, 버릴 것이냐.' 그간 시장 관망에 치중하던 부동산PF 대주단이 하반기를 맞아 결정의 시간을 갖고 있다. 정상 지원, 대주단 협약 가입, 손절이나 공매 등으로 뚜렷하게 방향을 정하는 모양새다. 가격이 회복되는 핵심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을 나눠 사업장별 옥석 가리기에 나선 것이다. 5일 투자금융(IB)업계에
성호시장 재개발 후 오피스텔 및 판매시설 조감도(출처:성남시)기한이익이 상실(EOD)된 경기 성남 성호시장 PF사업과 관련, 대주단이 대출채권 회수를 위해 사업장 공개매각(공매)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행사는 공매가 아닌 PF대주단 협약 또는 워크아웃으로 사업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성호시장 개발사업 PF대주단 관계자는 18일 "토지와 건물 등 담보자산을 공매해
성남 성호시장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사진:성남시 보도자료)기업회생을 신청한 '성호시장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성남시와 금융위원회가 긴급 현황 파악에 나섰다. 성호시장 개발사업은 성남시 역점 사업인데다 공공성이 있어 'PF대주단 협약' 등을 통해 사업 정상화에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성남 성호시장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주)에덴(이하 에덴)이 지난달 말 수원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성남 성호시장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도(사진:성남시 보도자료)성남 성호시장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주)에덴(이하 에덴)이 지난달 말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업에 15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을 해준 대주단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18일 수원회생법원에 따르면 에덴은 지난달 27일 이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에 법원은 지난 1일 포괄적 금지명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