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업계, '지분 투자 가능한 임차인' 확보에 총력
'지분 투자 가능한 임차인(테넌트)' 확보가 요즘 비주거시설 개발사업 성공의 지름길 역할을 하고 있다. 임차인이 선임대차 확약은 물론 지분을 투자하면 자본금이 늘어 PF금융 조달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임차인 측면에서는 개발사업 수익을 공유해 임차비용(임대료)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3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나 물류센터 개발 시행사들이 잠재 임차인을 확보하고
'지분 투자 가능한 임차인(테넌트)' 확보가 요즘 비주거시설 개발사업 성공의 지름길 역할을 하고 있다. 임차인이 선임대차 확약은 물론 지분을 투자하면 자본금이 늘어 PF금융 조달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임차인 측면에서는 개발사업 수익을 공유해 임차비용(임대료)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3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나 물류센터 개발 시행사들이 잠재 임차인을 확보하고
하반기 PF조달에 나서는 충주복합물류센터 조감도(사진:충주복합물류센터1호)지난해 하반기 이후 여러 악재가 불거지며 중단됐던 물류창고 개발PF시장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상반기 경남 양산과 경기 여주 복합물류센터가 대출약정을 체결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충주 복합물류센터 등이 PF조달에 나설 예정이다. 2~3년 뒤 공급절벽에 따른 사업성 향상에 대비해,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증권사의 토지계약금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