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 비용 급증에 2.4GW ‘혼시(Hornsea) 4’ 사업 계획 중단
사진 출처=오스테드덴마크계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Ørsted)가 영국 혼시(Hornsea) 지역에서 추진하던 2.4GW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혼시4’를 더 이상 개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용 상승으로 프로젝트 위험성 증가와 수익성 저하가 복합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결정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선택 기준이 한층
사진 출처=오스테드덴마크계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Ørsted)가 영국 혼시(Hornsea) 지역에서 추진하던 2.4GW 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혼시4’를 더 이상 개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용 상승으로 프로젝트 위험성 증가와 수익성 저하가 복합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결정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선택 기준이 한층
조언우 에퀴스 부대표가 10일 ‘2025 국내 해상풍력 세미나’에서 해상풍력 사업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싱가포르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 에퀴스(Equis)의 조언우 부대표는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강점은 경쟁력 있는 낙찰가와 20년 고정 판매 계약 구조, 그리고 대규모 개발을 뒷받침할 산업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안마해상풍력의 대표이기도 한 조 부대표는 지난 10일
마상현 산업은행 PF2실 팀장이 10일 ‘2025 국내 해상풍력 세미나’에서 국내 해상풍력 PF 사례와 금융지원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마상현 산업은행 PF2실 팀장은 “해상풍력 PF는 높은 기술 장벽과 대규모 투자, 복합 리스크가 얽힌 고난도 구조”라며 “성공적인 금융조달을 위해선 사업 단계별 리스크 세분화와 이를 제어할 수 있는 경험 기반의 리스크 헤지
김범석 제주대 전기에너지공학과(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가 1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 국내 해상풍력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김범석 제주대 전기에너지공학과(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는 “해상풍력의 핵심은 운영관리(O&M)”라며 “지역 투자와 고용 창출 효과가 높은 O&M 부문에서 국내 기업의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게티이미지뱅크맥쿼리 계열의 해상풍력 개발사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이 글로벌 사업을 소형 프로젝트 위주로 재편하는 구조조정에 나선다. 시장 상황이 악화되자 해상풍력 프로젝트 중 일부를 정리하고, 규모를 줄인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정비한다. 코리오는 8일(현지 시간) "해상풍력 산업 전반의 도전적인 시장 환경에 따라 공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일부 프로젝트에
게티이미지뱅크신용보증기금이 해상풍력발전 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대출채권 보증상품을 선보인다. 국내 해상풍력 발전시장에서 앞으로 수년 내 50조원의 대규모 PF금융 수요가 예상되자 전력산업기금을 활용해 보증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보는 해상풍력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해 하반기 중 공급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PF사업의 선순위 대출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올해 보증 공급 규모는
유럽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인 EDPR(Energias de Portugal, Renewables)이 해상풍력 합작법인인 오션윈즈(Ocean Winds)의 지분을 일부 매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배터리 저장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배터리 저장 시장은 점점 더
사진=오션윈즈오션 윈즈(Ocean Winds)가 산업통상자원부(MOTIE) 산하 전기위원회로부터 1125MW 규모의 '한반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전기 사업 허가(EBL)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EBL 승인으로 오션윈즈는 인천시 해당 해역에 대한 독점 개발 권리를 확보했으며, 계통 연계 용량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부지 조사 및 주요
[풍력 발전기 예시와 발전량 곡선, 스웨덴의 과거 40년간 장기 풍속 변화]감사원은 지난 6일 한전 발전자회사들이 풍력발전 사업에 투자하면서 경제성 검토를 부실하게 하거나 계약 미이행 업체에 대한 제재를 부당하게 면제해 회사에 손실을 초래한 사안에 대해 담당자 문책·주의를 요구했습니다. 서부발전의 경우 스웨덴 풍력발전 사업에 투자하며 현지의 풍속 데이터 등을 활용하지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현황과 금융 조달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오는 4월 10일 오후 3시 개최됩니다. 이번 세미나는 딜북뉴스와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며, 에너지 개발회사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해상풍력 정부정책 및 제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 현황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주요 주제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위치도(사진=전북도)'전북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1GW 집작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발전사업자 공모 채비에 들어갔다. 민간 200MW, 공공 800MW로 나눠, 빠르면 3월 중 민간 발전사업자 공모부터 시작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1GW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집적화단지(확산단지1)를 민간사업자가 시행하는 고창해역(200MW)과 공공사업자가 시행하는 부안해역(800MW)
게티이미지뱅크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서명한 행정명령은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시장에 다양한 잠재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육상 및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신규 또는 갱신된 연방 조치를 중단하고, 미국 대륙붕(OCS) 전역에서의 신규 또는 갱신된 풍력 에너지 임대를 철회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지난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