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프라금융계, "유동성 확보 위해 세컨더리시장 육성하자"
산업은행은 1분기 중 사우디의 그린수소생산플랜트 건설사업에 8500만달러를 대출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그린수소 관련 금융 경험을 쌓고 국내에도 시장이 열리는 수소액화플랜트 분야에서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그런데 걱정되는 게 있다. 일단 이런 대규모 대출을 실행한 뒤에는 대출채권을 만기까지 그대로 갖고 있어야 한다. 중간에 다른 금융기관에 재매각(셀다운)할 수 없어서다. 국가계약법과 대부업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