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착공 못지킨 옛 포항역사업, 신세계건설 '아픈 손가락'
아파트사업 건설현장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신세계건설은 지난 2022년 8월 5일 옛(구) 포항역 개발사업과 관련, 대주단에 '책임착공' 조건을 제시했다. 2024년 2월 4일까지 책임 착공을 완료할 것이며, 미이행시 채무를 인수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 같은 조건 등에 따라 1700억원의 브릿지론이 조달됐다. 차주이자 시행사는 신세계건설이 우선주(25%)를 포함한 지분 49%를 가진 포항프라이머스PFV다. 의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