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경색 장기화에 개발시장 에쿼티 확대 본격화
게티이미지뱅크부동산 개발사업의 에쿼티(자기자본) 투입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PF대출 취급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시장이 대형 디벨로퍼·운용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에쿼티 투입이 사실상 사업 진행의 척도가 되고 있다. 일부 시행사는 초기 토지 매입 단계에서 과감히 에쿼티를 투입한 뒤 본PF 전환에 성공하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에쿼티가 개발사업 본PF ‘성패
게티이미지뱅크부동산 개발사업의 에쿼티(자기자본) 투입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PF대출 취급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시장이 대형 디벨로퍼·운용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에쿼티 투입이 사실상 사업 진행의 척도가 되고 있다. 일부 시행사는 초기 토지 매입 단계에서 과감히 에쿼티를 투입한 뒤 본PF 전환에 성공하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에쿼티가 개발사업 본PF ‘성패
안동 옥동지구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경북 안동 옥동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이 1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조달했다. 메리츠증권과 교보증권이 금융주선을 맡았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한회사 에이이체스개발은 이달 초 대주단과 120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전일 최초 대출을 실행했다. 대출 기간은 42개월이다. 메리츠증권 SPC가 400억원, 교보증권 SPC가 100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시공은
안성 일죽 선진로지스틱스 세이프허브 물류센터 조감도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과 선진로지스틱스가 이달 중 600억원 규모의 PF 금융을 조달해 안성 일죽면에 대형 복합물류센터 조성에 들어간다. 사업비의 40%가 넘는 에쿼티(자기자본)를 투입하고, 임차 계약도 이미 체결돼 사업 구조가 비교적 탄탄하다는 평가다. 4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의 사모부동산펀드는 경기 안성 일죽면 소재 ‘선진로지스틱스 세이프 허브(SAFE
송도 RC3블록 위치도(사진=인천도시공사)동인개발과 창해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3블록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부로 18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한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인개발·창해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추진 중인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해 총 1800억원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금융주관사인 KB증권이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HUG 주택사업금융보증부
목동 KT타워부지 재개발 조감도(사진=지난해 11월 삼성물산 자료)아이코닉이 시행하는 서울 목동 옛 KT타워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시공사가 우여곡절 끝에 삼성물산에서 GS건설로 교체됐다. GS건설이 기성불 조건으로 공사를 맡으면서 아이코닉은 총 7950억원 한도에 이르는 전체 사업비를 본PF로 조달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이코닉은 지난 24일 시공사 GS건설과 목동 924번지 외 2필지
사진 왼쪽 서울로타워, 오른쪽 메트로타워서울역 인근 메트로타워·서울로타워 부지 오피스 개발사업의 7170억원 규모 브릿지론이 3개월 재연장됐다. 그러나 본PF 대주 모집의 관건이었던 삼성물산의 책임준공 및 책임임차 안건이 이사회 결의를 통과하면서 본PF 전환에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와이디816PFV와 자산관리회사(AMC)인 이지스자산운용은 대주단과 협의를 거쳐 ‘메트로·서울로타워 부지 오피스
용산 소재 신동아건설 사옥 전경이달 초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벗어난 신동아건설이 서울 용산 사옥 부지를 재개발하기 위해 3000억원대 본PF 조달에 나선다. 신동아건설은 시공을 겸한 자체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금융권이 회사의 책임준공 이행 능력을 신뢰할지는 미지수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조만간 금융주관사를 선정하고 용산 사옥 부지 재개발을 위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조감도(사진=한화 건설부문)서울 강남구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PF자금 조달이 지연되고 있다. 당초 3분기 본 PF 종결을 목표로 했던 한화 건설부문은 여전히 연내 금융종결 및 착공을 추진하고 있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10일 한화와 금융권에 따르면 약 2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본 PF는 여러
안마해상풍력 조감도(사진=회사 홈페이지)싱가포르계 개발사 에퀴스(EQUIS)가 추진 중인 532MW급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내년 1분기 3조8000억원 규모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종결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외국계 은행이 대주단에 대거 참여하면서,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글로벌 자금 유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퀴스는 안마해상풍력의 투자자 유치를 위해
성수 누디트 서울숲 전경(사진=BSN빌사남부동산중개법인)서울 성수동이 동부권 핵심 오피스 클러스터로 부상하면서 개발사업 자금조달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게임사 111퍼센트가 ‘누디트 서울숲’을 인수하는 등 준공 자산의 거래도 활발하다. 코람코운용, 케이스퀘어성수 1710억 PF 실행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다음달 ‘케이스퀘어성수’ 복합시설 개발사업에 대한 1710억원 규모의 PF대출을 실행한다. 사업지는 성동구
서울숲 오피스 투시도(디앤디인베스트먼트 웹사이트)SK디앤디가 연면적 약 6000평 규모의 성수동 서울숲 오피스 개발사업을 위해 1840억원 규모의 본PF 자금을 조달했다. 시중은행, 증권사, 저축은행, 캐피탈 등 총 9개 금융사가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디앤디 계열사인 디디아이에스에프PFV는 대주단과 184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이날 대출을 실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지난해 3월
게티이미지뱅크조 단위 장기 미착공 사업장인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최대주주가 웰스어드바이저스에서 넥스플랜으로 변경된다. 현대건설이 장기간 호흡을 맞춘 시행사를 유치해 자체 사업화하고 정상 궤도에 올리기 위해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제116호강남프리미어PFV 최대주주(55%)이자 실질 시행사인 웰스어드바이저스는 2대주주(29.99%)이자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장기간 협의 끝에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