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커브' 마주한 한국 전력시장에서 묘책 찾기
게티이미지뱅크11월이지만 지난 3일 일요일은 하루 종일 늦가을 답지 않게 화창한 봄날 같았습니다. 공장과 사무실은 잠시 일손을 멈췄고 날은 춥지 않아 난방도 필요 없는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에선 그 어느때보다 화창한 날을 연료삼아 발전의 최적 조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그날의 우리 전력수요와 공급을 시간대별로
게티이미지뱅크11월이지만 지난 3일 일요일은 하루 종일 늦가을 답지 않게 화창한 봄날 같았습니다. 공장과 사무실은 잠시 일손을 멈췄고 날은 춥지 않아 난방도 필요 없는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에선 그 어느때보다 화창한 날을 연료삼아 발전의 최적 조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그날의 우리 전력수요와 공급을 시간대별로
제주 북촌 BESS사업 조감도우리은행이 제주 장주기 배터리ESS(에너지저장시스템, BESS) 파이낸싱시장을 선점했다. 지난해 처음 개설돼 낙찰된 BESS 물량 3곳 중 2곳의 금융주선사로 선정돼 연말 금융모집을 종결할 계획이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 들어 제주 안덕(사업주 남부발전컨소시엄)과 제주 북촌(동서발전컨소시엄) 등 2개의 중앙계약시장형 BESS사업 금융주선사로 선정돼 연내 금융약정
제주 북촌리 BESS 조감도동서발전과 에퀴스가 35MW급 '제주 동부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사업'의 금융주선사로 우리은행을 선정하고 파이낸싱에 본격 시동을 건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에퀴스' 컨소시엄은 지난 14일 제주 중앙계약시장형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사업의 금융주선기관으로 우리은행을 선정해 통보했다. 앞서 주선사 입찰에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국내 최초로
게티이미지뱅크28일 리서치 제공업체 블룸버그NEF(BNEF)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에너지저장(Energy Storage)시장은 전년 대비 3배로 성장하며 사상 최대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중국의 턴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비용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데 힘입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월 기준 2시간 ESS의 경우 킬로와트시당 115달러로 1년 전보다 43% 내려갔다. BNEF는 작년 전 세계적으로
그 동안 우리 해외건설의 수주 텃밭은 중동시장이었다. 지난해에도 사우디에서의 아미랄 석유화학플랜트(50억8000만달러), 자푸라 가스플랜트(23억7000만달러) 등 메가프로젝트 수주가 중동에서 잇따랐다. 그런데 지난해 수주 집계에서 큰 변화가 생겼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100억달러를 수주해 작년 한해 수주(333억달러)의 30%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 1965년 수주 집계 이래 미국이 국가별 수주 1위를
태양광발전 전경2023년 세계 프로젝트 파이낸스 시장 개요 세계 프로젝트 파이낸스 시장 규모는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에 큰 폭으로 반등한 후 2022년 처음으로 400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2023년에도 전년 대비 4.2% 증가한 4185억 달러(상업금융 기준)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해 2년 연속 4000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건설 비용이
영국 위도우힐 BESS사업 위치도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한자산운용 등이 영국 위도우힐(Widow Hill) 밧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사업에 투자한다. 총 1200억원을 투입해 건설, 운영하는 사업이며, 공사도급(EPC)과 관리운영(O&M)은 LS일렉트릭이 맡는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의 펀드는 현지 자회사를 통해 사업시행법인을 만들어 영국 랭커셔주 번리 브리어클리프에서 '위도우힐 BESS사업'을
오태석 이지스자산운용 인프라부문 신임 대표"그간 확보해 놓은 수소연료전지발전과 BESS(밧데리에너지저장시스템)사업 등을 담아 이지스만의 색깔있는 인프라펀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오태석 이지스자산운용 인프라부문 신임 대표는 3일 <딜북뉴스>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오 대표는 이날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에서 인프라부문 파트장(상무)에서 부문대표로 승진했다. 오 대표는
전력거래소가 지난 9월 제주 장주기 BESS사업자 공모 관련해 3차 설명회를 연 모습.제주 '장주기 배터리 전기저장장치(BESS) 중앙계약시장' 경쟁 입찰 결과 동서발전·LS일렉트릭·남부발전 등 3개 발전소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제주BESS는 국내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시장 다원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2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제주 계통접속 여건과 재생에너지 발전기
전력거래소가 지난 9월 제주 장주기 BESS사업자 공모 관련해 3차 설명회를 연 모습.제주에서 '장주기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을 건설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13곳이 참여했다. '장주기 BESS'란 장시간 충전하고 방전하는 방식의 배터리 활용 ESS를 말한다. 3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65MW(최대방전용량) 및 260MWh(최대 전력저장량) 물량의
LS일렉트릭이 영국에서 건설할 BESS 현장 사진. 내달 착공할 예정이다. '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PIS)펀드와 글로벌인프라펀드(GIF),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카인드)까지..' 우리 기업의 영국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설치 및 운영사업을 위해 2개의 정책펀드와 카인드가 뭉쳤다. 7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이 영국 런던 인근 보틀리지역에 50MW급 BESS를 설치해 20년간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