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체투자 이슈③ 부동산·인프라 시장
게티이미지뱅크주택시장은 공급 부족 영향이 부각되면서 수도권에서는 가격 급등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면 지방 주택시장은 수도권만큼 공급 부족이 뚜렷하지 않고, 무엇보다 매입 수요도 수도권만큼 두텁지 않다. 분양시장에서도 가격 상승 기대감이 낮아 분양가가 높으면 청약이 부진한 경우가 많다. 리서치 기관들은 하반기에도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반적인 부진
게티이미지뱅크주택시장은 공급 부족 영향이 부각되면서 수도권에서는 가격 급등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면 지방 주택시장은 수도권만큼 공급 부족이 뚜렷하지 않고, 무엇보다 매입 수요도 수도권만큼 두텁지 않다. 분양시장에서도 가격 상승 기대감이 낮아 분양가가 높으면 청약이 부진한 경우가 많다. 리서치 기관들은 하반기에도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전반적인 부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올해 상반기 대체투자 시장에서는 유동성 악화, 채무불이행, 부도 등 다양한 리스크 이벤트가 발생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굵직한 사건들이 많았지만, 인프라와 PEF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생산적금융과 기관투자자의 출자 확대에 힘입어 대체투자 시장 전반의 투자재원은 늘어났지만, 각 시장에서 발생한 리스크 이벤트는 투자기관과 여신 취급기관의 경계심을 키웠고, 금리 상승과 맞물리면서 투자 집행을 둔화시키는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및 제1차 전략위원회 회의(사진=금융위원회)상반기 대체투자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생산적금융'이었다. 2025년 9월 등장한 이후 연말까지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조성 계획과 대형 금융그룹의 투자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생산적금융은 2026년 투자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정부가 주도하는 국민성장펀드는 기업투자, 산업 생산시설, 인프라 등을 포괄하며 생산적금융을 이끌었다. 에너지 시설과
데이터센터 내부모습(게티이미지뱅크)최근 투자·금융업계에서는 과거 물류센터 시장에서 나타났던 공급과잉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은 2020~2023년 공급 급증과 함께 이커머스·3PL 등의 신규 임차수요 둔화가 겹치며 저온창고를 중심으로 공실이 크게 늘었고, 매매가격 하락과 선임차계약 해지, PF 채무불이행 등 투자·금융업계 전반의 부실로까지
게티이미지뱅크지난 3월, 유통 대기업인 신세계그룹이 국내에 수전용량 250M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글 딥마인드 출신이 설립한 미국 스타트업 리플렉션 AI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며, 리플렉션 AI는 엔비디아로부터 GPU를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단계별로 개발할 계획이지만, 전체 규모를 합산하면 IT용량 기준 150MW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전체 상업용 데이터센터
벨기에 브뤼셀 소재 파이낸스타워 전경(사진=제이알글로벌리츠 IR)지난달 28일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직접적인 원인은 4월 27일 만기인 10일짜리 초단기 사채 400억원을 상환하지 못한 데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회생절차와 함께 채권단과의 자율 구조조정을 의미하는 자율구조조정지원(ARS·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도 동시에 신청했다. 채권단이 동의할 경우 법원은 ‘회생절차협의회’를 소집해
고층빌딩 건설현장(게티이미지뱅크)도심복합개발은 도시 내부 중심지역, 역세권, 준공업지역 등에서 주거와 비주거를 복합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으로 사업유형이 구분되는데, 노후건물이 일정 비율 이상일 때만 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성장거점형은 노후지역이 아니더라도 중심지역·역세권 등에서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 또한 국토계획법상 법정 상한용적률의 최대 1.4배까지 개발밀도를 높일 수
게티이미지뱅크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국내 해상풍력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하고 있다. 영국계 대형 에너지기업인 쉘(Shell)은 울산에서 진행하던 풍력사업 지분을 이미 매각하였고, 영국 BP(British Petroleum), 독일 RWE, 영국 코리오 등도 사업 매각을 추진하거나 검토 중이다.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노르웨이 에퀴노르도 국내 조직을 축소하였다. 지난 3월 해상풍력특별법이 시행되는 등 한국 정부가 풍력사업
게티이미지뱅크사모대출·사모신용(Private Credit)은 대체투자의 한 영역으로, NDFI(Non-Financial Institution), 즉 비은행금융기관이 비상장기업에 대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기금, 보험사, 국부펀드, 개인 등 투자기관의 자금이 ‘중개기관’을 거쳐 기업에 전달되는데,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사모대출펀드나 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 기업성장펀드)가 이러한 중개기관 역할을 한다. 은행이 개인·기업의 자금을 모아 기업에 대출하는 것이
게티이미지뱅크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를 통해 증권사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2021년 말 17조원에 불과하던 4개 대형 증권사(한투·미래·KB·NH)의 발행어음 잔액은 '25년 말 50조원을 넘어섰다. 작년 말 새로 발행어음 인가를 취득한 키움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도 최대 3000억원까지 어음을 발행하며 투자금을 확보했다. 2017년과 2021년에 발행어음 인가를 받았던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게티이미지뱅크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 민간 금융사의 투자 확대 등으로 에너지 시설,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데이터센터 등으로 향후 자금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제 막 초록불이 켜졌을 뿐, 이 흐름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 과거에도 항상 초록불이 켜져 있었던 것은 아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프라와 에너지 시설은
게티이미지뱅크인프라금융은 사회기반시설(SOC) 건설과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이다. 사회기반시설은 흔히 사회간접자본이라 불리며 도로와 철도, 공항과 항만, 에너지 시설, 전력·통신망, 환경시설, 데이터센터 등을 포괄한다. 국내에서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민간투자법)’에서 사회기반시설의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과거에는 대상 시설을 열거하는 방식이었지만, 2020년 군사시설과 외교통신망 등 일부 금지사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허용하는 포괄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