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상온물류 양지 아레나스, 4.6% 금리에 2105억 리파이낸싱
양지 아레나스 물류센터 전경(출처=삼우씨엠 웹사이트)연면적 10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상온 물류센터 ‘양지 아레나스’가 2105억 원 규모의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트로피급 에셋임에도 불구하고 연 4.6%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시했다는 인식이 형성되며, 약 1000억 원 규모의 오버부킹(청약 초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금융권에
양지 아레나스 물류센터 전경(출처=삼우씨엠 웹사이트)연면적 10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상온 물류센터 ‘양지 아레나스’가 2105억 원 규모의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트로피급 에셋임에도 불구하고 연 4.6%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시했다는 인식이 형성되며, 약 1000억 원 규모의 오버부킹(청약 초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금융권에
아베오가 소유, 운영하는 호주 실버타운(출처=브룩필드자산운용 웹사이트)호주 최대 학생주택 운영사 스케이프(Scape)가 국민연금과 손잡고 브룩필드자산운용으로부터 호주 실버타운(시니어하우징) 운영사 아베오(Aveo)를 38억5000만 호주달러(약 3조4000억원)에 인수한다. 호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단일 거래로는 최대 규모라는 평가다. 26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계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자사가 보유한 호주
청라 국제업무단지 B1블록 오피스텔 조감도인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B1블록 오피스텔 개발사업이 2500억원 규모의 본PF 자금을 확보했다. 대우건설이 분양수입금으로 공사비를 수령하는 분양불 조건으로 시공을 맡으면서 PF 규모를 최소화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청라스마트시티는 대주단과 2500억원 한도의 본PF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전일 자금을 인출했다. 전액 단일 선순위 구조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브릿지론
현대그룹 연지동사옥 전경현대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 매각 입찰에 총 15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우량 자산에 매수 기관이 대거 몰리는 최근 흐름이 이번에도 반복됐다는 평가다. 25일 오피스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가 이날 접수된 매수의향서(LOI)를 집계한 결과, 펀드·리츠 중심으로
태양광발전 자료사진IMM인베스트먼트가 50MW 규모의 태양광 플랫폼 기업 르솔레이 매각을 추진하고 나섰다. 최초 투자 이후 5년이 지난데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적절한 매각 시점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르솔레이 매각 방침을 정하고, 잠재 투자자들을 상대로 시장 탐색(tapping)에 들어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을 비롯한 복수의 운용사들이 관심을
리모델링을 마친 골든브릿지빌딩 전경하나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서울 서대문구 골든브릿지빌딩 리모델링 관련 시설대출 재구조화 딜을 주관했다. 이로써 소유주인 이든자산운용의 사모부동산펀드는 기존 시설대출 1150억원을 상환하고, 1250억원으로 대출을 증액해 기간을 1년 6개월 연장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든서대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펀드는 이날 대주단과 1250억원 규모의 골든브릿지빌딩 시설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동시에 대출을 실행했다. 선순위(900억원)에는 한투캐피탈이,
대구 봉덕동 주상복합 개발사업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대구 남구 봉덕동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노인복지주택(시니어 레지던스)으로 상품 변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과 시행사 홍정개발은 봉덕동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노인복지주택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홍정개발은 작년 말 기준 감사보고서에서 “보고기간 종료일 이후
평택 시흥 고속도로 확장 계획도(자료=국토부)금호건설이 제안한 평택~시흥고속도로 확장사업 제3자 제안공고안이 다음달 2일 열리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민투심)에 상정된다. 민투심에는 이를 포함해 총 3건의 제3자 제안공고안이 올라간다. 23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7월 2일 2025년 제2회 민투심을 열어 총 5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날 민투심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개발사업 예정지(사진=네이버지도)DSD삼호가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에서 추진 중인 ‘노인복지주택 개발사업’과 관련해 45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조달한다. 이 사업은 분양형 실버타운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차주인 DSD삼호는 지난달 20일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이날 대주단으로부터 450억원을 조달한다. 대출 기간은 1년이다. DSD삼호는 이
게티이미지뱅크지난 19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마중물 개발 앵커리츠'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조만간 이 리츠를 위탁 운용할 자산관리회사(리츠 운용사·AMC)를 선정한다. 해당 리츠는 1조원 규모로 조성돼 브릿지론(토지 매입) 단계 사업장에 최대 1000억원의 에쿼티를 투자하고, 본PF 전환 과정에서 회수하는 전략을 취한다. 22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7월 4일(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위치도(사진=화성시)첫 도로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주목받는 경기 ‘발안남양고속도로’가 6000억원 규모의 자금 모집에 착수했다. 금융주선기관인 기업은행과 농협은행은 전체 자금의 절반가량을 통펀드(지분·선·후순위대출)로 자체 집행하고, '출자전용 특별인프라펀드' 260억원을 재무적 투자자(FI)로 유치해 오는 8월 중 금융을 종결할 계획이다. 22일 투자은행(
사진=롯데몰 광명점 웹사이트키움투자자산운용이 '롯데몰 광명점'을 담은 키움코어리테일제1호리츠의 2650억원 대출 리파이낸싱(차환)을 마무리했다. 3년 전 리츠 설정 당시 책정한 금리 수준으로 차입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20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운용은 지난 16일 선순위 2200억원, 중순위 450억원 등 총 2650억원 규모의 키움코어리테일리츠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선순위 금리는 4.3%, 중순위 금리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