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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인프라금융부 신설...우리은행서 부장급 전문가 2명 파견

원정호
- 3분 걸림 -
우리투자증권 본사

우리투자증권이 인프라·에너지 자문·주선 시장을 본격 개척하기 위해 인프라금융 전담 부서를 신설한다.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우리은행에서 부장급 전문가 2명을 파견받았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8월 초 대체투자본부(본부장 이형락) 내에 인프라금융부를 새롭게 구성한다. 기존에 부동산 금융을 전담하던 대체투자1·2·3부에 더해 인프라금융부가 추가되면서, 본부는 총 4개 부서 체제로 확대된다.

인프라금융부서장인 안성민 부장(은행 부부장)을 비롯해 권남국 부장(은행 부부장)이 우리은행에서 파견돼 새 부서 먹거리를 발굴한다.  안 부장은 앞서 우리자산운용에 2년간 파견됐다가 이번에 증권사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다. 그는 보령LNG터미널, 통영복합화력발전, 청송 노래산육상풍력단지, 서남해안해상풍력 등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자문·주선 PM(Project Manager)을 맡으며 15년간 경력을 쌓았다.

권 부장은 6년간 우리은행 발전에너지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연료전지와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강점을 보여왔다. 인천도시가스연료전지, 하이창원연료전지 등을 자문·주선했고, 통영복합화력발전과 새만금태양광 1구역 프로젝트에서도 PM으로 참여했다. 우리투자증권 인프라금융부는 이들 두 명의 부장 외에도 외부 금융사에서 실무급 인력 2명을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새로 출범하는 인프라금융부는 정통 인프라(SOC) 및 에너지 PF 딜을 발굴해 금융자문과 주선 업무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딜 소싱에 전념하면서 우리은행의 딜 북(Book)을 공유해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는 우리투자증권이 증권사 출범 1주년을 맞아 부동산과 인프라를 양축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1일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을 합병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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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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