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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建, 오산세교 '공공지원 민간임대' 우협 선정 4년여만에 착공

딜북뉴스 스탭
- 3분 걸림 -
우미건설의 오산세교 공공지원 민간임대 조감도(사진=LH)

우미건설·대한토지신탁컨소시엄이 오산세교2지구 A5블록에서 추진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2019년 12월 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이 부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지 4년여만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각종 저리 혜택과 전방위 금융지원을 받음에도 착공에 여러 해가 걸린 것은 공사비 급등에 따른 사업성 확보가 어려웠음을 보여준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 주택도시기금, 대토신이 설립한 '우미대한제33호위탁관리리츠'는 최근 LH의 오산세교2지구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착공 관련 준비에 착수했다.  컨소시엄은 지난 2019년 3월 LH의 공모 심사를 통해 우협에 선정됐지만 주택도시기금의 투자심의 승인이 오래걸리면서 4년여를 끌었다.  이 리츠 관계자는 "공사비가 많이 올라 기금과의 협의가 오래걸렸다"고 말했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리츠 자본금은 주택도시기금모리츠(우선주) 663억원, 우미건설(보통주) 269억원, 대토신(보통주) 12억원 등 총 944억원으로 구성된다.  자본금에다 임대보증금 1023억원, 주택도시기금 융자 1422억원, HUG보증부 대출 1342억원 등 총 4736억원의 사업비를 조달하게 된다.  조달 자금으로 토지비(1121억원) 건설비(2472억원) 리츠운용비(149억원) 관리비(228억원) 금융비용(763억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우미건설의 오산세교리츠 투자금액 및 재원조달(자료=리츠공시)

차입금 이자율은 트랜치A 연 6%, 트랜치B(사모사채) 연 5.9%, 트랜치C(주택도시기금) 연 2.8% 등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리츠는 오산세교2지구에 1050호( 69㎡448호, 84㎡ 602호)의 임대주택을 건설한 뒤 10년간 운영하고 매각하게 된다.

우미건설은 사업 제안시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열린 단지를 구현해 입주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청년층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을 설계하는 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이외에 청년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와 공유상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후 아이돌봄 등 입주자 수요를 반영한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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