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커브' 마주한 한국 전력시장에서 묘책 찾기
게티이미지뱅크11월이지만 지난 3일 일요일은 하루 종일 늦가을 답지 않게 화창한 봄날 같았습니다. 공장과 사무실은 잠시 일손을 멈췄고 날은 춥지 않아 난방도 필요 없는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에선 그 어느때보다 화창한 날을 연료삼아 발전의 최적 조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그날의 우리 전력수요와 공급을 시간대별로
게티이미지뱅크11월이지만 지난 3일 일요일은 하루 종일 늦가을 답지 않게 화창한 봄날 같았습니다. 공장과 사무실은 잠시 일손을 멈췄고 날은 춥지 않아 난방도 필요 없는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에선 그 어느때보다 화창한 날을 연료삼아 발전의 최적 조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그날의 우리 전력수요와 공급을 시간대별로
SK이터닉스 ‘솔라파크 부여 북고 1호’ 태양광 발전소SK이터닉스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이면서 RE100 이행 기업 중 한 곳과 40MW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 전력거래계약(직접PP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2055년까지 30년간 RE100 이행 기업에 40MW, 총 1945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PPA계약 기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속도로 경사면에 지어진 태양광 설비(사진=서부발전)서부발전과 삼보기술단이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총 설비용량 7.55MW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운영한다. 하나은행과 SBI저축은행이 69억원의 PF대출금을 제공했다. 서부발전은 12일 충남 세종 플랜비스페이스에서 ‘서부삼보고속도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설비용량 7.55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이다. 지난달 충남권 10곳과 전북권 4곳 등 모두
SK E&S의 전남 태양광발전 전경(사진=SK E&S 홈페이지)SK E&S가 충남 당진에서 개발하는 100MW급 태양광발전사업의 PF금융이 종결돼 이달 중 인출된다. 사업주인 SK E&S와 아마존 한국법인이 이 사업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매입하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라는 평가를 받는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당진시
국내 태양광발전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하나은행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제주 표선면 가시리 소재 태양광발전 개발사업에 780억원의 PF금융을 주선했다. 태양광 전문기업 탑솔라가 시행하는 48.5MW급 발전단지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탑솔라는 제주 가시리 태양광발전 조성사업과 관련, 최근 대주단과 780억원 대출한도의 PF약정을 체결했다. 공동 금융자문 및 주선사는 하나은행과 하나대체투자운용이다. 선순위(480억원)에는 은행 4곳과
그 동안 우리 해외건설의 수주 텃밭은 중동시장이었다. 지난해에도 사우디에서의 아미랄 석유화학플랜트(50억8000만달러), 자푸라 가스플랜트(23억7000만달러) 등 메가프로젝트 수주가 중동에서 잇따랐다. 그런데 지난해 수주 집계에서 큰 변화가 생겼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100억달러를 수주해 작년 한해 수주(333억달러)의 30%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 1965년 수주 집계 이래 미국이 국가별 수주 1위를
공장 지붕 위 태양광 모습(게티이미지뱅크)올해로 베트남 생활 10년차를 넘었다. 대기업 주재원으로 베트남에서 근무하다 한국에 돌아와 정년 퇴직한 후 베트남에 다시 들어갔다. 베트남 현지 기업에 2년간 재직한 다음 재무 및 마케팅 컨설팅업을 시작한 지 4년차에 접어들어 이제는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있다. 가족과 함께 베트남 문화와 음식을 좋아하고 베트남 사람을
게티이미지뱅크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교보AIM자산운용과 손잡고 전남 영광 소재 총 43MW 규모, 19개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한다. BEP가 출자하고, 교보AIM운용의 블라인드펀드가 대출해 시행사 겸 지주회사(Hold Co)를 설립하고 이 지주사가 19개 발전소를 건설한 뒤 소유하는 구조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시행법인 기가에너지파트너스는 전일 교보AIM운용의 블라인드펀드(ESG인프라일반사모특별자산펀드1호)와 796억원의 투자약정을 맺었다.
게티이미지뱅크교보AIM자산운용의 인프라 블라인드펀드가 1호 투자대상으로 경북 봉화와 전남 영광 등 2곳의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을 정하고 1000억원의 투자를 약정했다. 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교보AIM운용은 지난달 5100억원 규모 'ESG인프라일반사모특별자산신탁제1호'를 설정했다. 정통 사회간접시설(SOC)과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다. 펀드 출자자는 교보생명(5000억원)과 한화손해보험(100억원)이다. 블라인드펀드는 프로젝트나 기업의 지분(에쿼티) 또는 대출채권(론)
김희성 BEP대표가 지난 23일 한국기업평가 주최 세미나에서 국내 태양광발전 투자금융시장 현황 및 전망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기업형 태양광발전사업 플랫폼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록이 투자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블랙록이 2차례에 걸쳐 3000억원을 투자하고 최대주주가 됐다. 이외에도 미래에셋벤처캐피탈 등 8개 금융사가 주주로 있다. 국내 태양광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커지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