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해외인프라 세컨더리 딜 클로징...롯데손보 수익증권 매입
UAE 아부다비 시내 전경(게티이미지뱅크)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운용사로는 드물게 해외 인프라자산의 세컨더리(Secondary) 딜을 클로징하는데 성공했다. 롯데손해보험이 갖고 있던 아부다비 대학캠퍼스 투자펀드의 수익증권을 인수해 새 펀드를 조성한 것이다. 인프라 자산 관련 국내 세컨더리 거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지난달 말 8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아부다비PPP세컨더리일반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1호'를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