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시장한파에.. 부동산PF 연체액 1조 넘고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반토막'
가파른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탓에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 잔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수도권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전년 동기대비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 12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 금융권(카드사 제외)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 잔액은 지난해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