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민자도로, 전략환경평가서 줄줄이 제동...사업성 ‘적색등’
성남강남 고속도로 민자사업 위치도(자료: 국토부 누리집)수도권 주요 민자 고속도로 개발사업들이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주민 반대에 부딪혀 줄줄이 멈춰서고 있다. 사업 주체들은 노선이나 나들목(IC) 변경 등 민원 대안을 검토 중이지만, 착공 지연이나 사업 차질이 상당 기간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성남~강남, 하남~남양주 ~포천, 의왕 ~광주 등을
성남강남 고속도로 민자사업 위치도(자료: 국토부 누리집)수도권 주요 민자 고속도로 개발사업들이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에서 주민 반대에 부딪혀 줄줄이 멈춰서고 있다. 사업 주체들은 노선이나 나들목(IC) 변경 등 민원 대안을 검토 중이지만, 착공 지연이나 사업 차질이 상당 기간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성남~강남, 하남~남양주 ~포천, 의왕 ~광주 등을
게티이미지뱅크올해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된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4건 가운데 롯데건설이 제안한 '용인~충주 노선'만 적격성 조사 단계로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1분기 3건, 2분기 1건 등 총 4건의 민자도로 최초 사업제안서가 국토부에 접수됐다. 이들 4개 제안 사업의 공통점은 수도권을 관통하거나 시작점으로 한다는 것이다. 건설업계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도로 지하화 예시(사진=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가 민간 투자로 건설되는 지하고속도로의 통행료를 10~20% 할증해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공사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대심도 도로의 사업성을 높여 신규 사업 제안과 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최근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협력 컨퍼런스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신규 민자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위치도(사진=화성시)HL디앤아이한라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를 비롯해 민자도로 4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발안~남양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고, 공주~천안, 하남~남양주~포천, 화성~오산고속도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전환평) 단계를 밟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23일 ‘발안남양도로’를 사업시행자로 최종 지정하고 주간사인 HL디앤아이한라(주)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용인~성남', '고양~남양주' 등 수도권을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4건이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 형태로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내부 심의를 거쳐 시급한 사업부터 하반기 중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17일 국토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1분기 3건, 2분기 1건 등 총 4건의 민자도로 최초 사업제안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