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영 KIC 신임 사장 "신규 자산군 발굴 및 투자 지역 확대"
2000억달러 운용자산의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박일영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가 선임돼 26일 취임했다. 박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신규 자산군 발굴을 통한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전통-대체자산 간 탄력적 운용 등 자산배분 모델 고도화를 통해 장기 수익률은 물론, 중단기 수익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흥시장의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
2000억달러 운용자산의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박일영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가 선임돼 26일 취임했다. 박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신규 자산군 발굴을 통한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전통-대체자산 간 탄력적 운용 등 자산배분 모델 고도화를 통해 장기 수익률은 물론, 중단기 수익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흥시장의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
13일 열린 한국투자공사 창립 18주년 간담회에서 진승호 KIC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의 진승호 사장은 13일 "금리가 높은 상황이므로 해외 사모채권(사모대출)과 해외 인프라 분야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진 사장은 13일 창립 18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체자산 분야를 사모투자(PE), 부동산·인프라, 사모채권, 헤지펀드로 나눠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