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인프라 대출형블라인드펀드' 2200억원으로 늘려 이달 말 런칭
게티이미지뱅크KB자산운용이 국내 인프라 대출형 블라인드펀드를 당초 1500억원 규모에서 2200억원으로 확대해 이달 말 설정한다. 우정사업본부 위탁 자금 1000억원에다 은행·보험사 자금 1200억원을 매칭해 조성하고 국내 민간투자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2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KB운용은 지난 5월 우정사업본부의 국내 인프라 대출형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된 뒤 4개월 간 기관 마케팅을 벌여 1200억원의 매칭 자금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