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주력한 국내 주택시장이 하강 국면에 진입하자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저금리 아래 장기 호황을 누렸던 주택시장은 금리 인상과 인플레를 맞아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국내사업 포트폴리오 비중을 하향 조정하고 대신 해외 건설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해외 건설 수주는 전년 동기에 비해 13% 증가한 184억달러를 나타냈다. 건설업계는 이 기세를 몰아 3년 연속 해외건설 300억달러 달성을 향해 막바지 피치를 높이고 있다. 실제 연말로 가면서 해외 수주 낭보도 속속 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