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운용-우리은행, 부산시 음식물폐기물시설 PF클로징
키움투자자산운용과 우리은행이 부산시 '음식물폐기물 바이오가스화 민간투자사업'의 PF금융조달을 종결했다. 펀드와 대출을 합쳐 총 572억원 규모다.
20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운용은 350억원 규모의 '키움맑은환경펀드'를 최근 설정했다. 부산시 유기성폐자원(음식물류폐기물) 바이오가스화시설 민자사업을 담기 위한 펀드다. 부산은행과 기업은행이 펀드 투자자다. 또 이 사업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와 한솔제지가 건설투자자(CI) 자격으로 펀드 투자에 참여했다.
대출 주선기관인 우리은행이 222억원의 대출에 참여했다. 정식 PF금융약정은 다음달 초 이뤄진다.
이 사업은 부산시 음식물 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가스화하는 시설을 짓고 20년간 운영하는 BTO a(손익공유형 민자사업) 방식의 프로젝트다.
부산시 강서구 생곡동 540번지 일대 1만6298㎡에 위치한다. 사업규모는 하루 시설용량 250톤이다. 총 사업비는 677억원(2017년 01월 01일 불변가격 기준)이다. 환경 관련 정부 보조금이 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시운전기간 10개월 포함)이다. ESG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시설로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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