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들이 잇따라 내년 증권업 업황을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부동산금융의 우발부채 등 위험자산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내년 국내 증권회사의 사업환경을 비우호적,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각각 제시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증권, 캐피탈, 부동산신탁, 저축은행 등 4개 업종의 내년 신용등급 방향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부동산 PF로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