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업용 부동산을 매입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부동산 투자자들이 거센 위협에 직면한 가운데  '안전한 자본 피난처'로서 미국 상업용 부동산의 매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다.

15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미국 부동산 투자 자회사는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에 위치한 '300그랜트' 건물을 2162억원(1억5500만 달러)에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