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AIM운용 신임 대표에 이상열 교보생명 대체투자본부장
교보AIM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이상열 교보생명 대체투자본부장이 선임됐다.
교보AIM운용은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상열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전임 강영욱 대표는 교보생명그룹 계열 부동산신탁사인 교보자산신탁 대표로 이동했다.
1969년생인 이 신임대표는 휘문고와 경희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1996년 7월 교보생명에 입사해 투자자산심사팀 투자자산신용심사역과 해외심사총괄, 투자자산심사팀장, 국내대체투자사업팀장을 거쳤다. 2022년 12월 부터는 교보생명 대체투자사업본부장을 지냈다. 대체투자 분야 프론트와 심사를 두루 거친 전문가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9년 설립된 파빌리온자산운용을 인수해 지난해 3월 100% 자회사인 교보AIM운용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올 8월 기준 교보AIM운용의 운용자산(AUM)은 1조1600억원이다. 1조700억원의 PFV AMC 자산은 별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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