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조 규모 GTX B노선 민자사업기본계획(RFP) 7월4일 공고...연내 우협선정
3조8000억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RFP( Request For Proposal,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이 다음달 4일 공고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GTX B노선 RFP’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7월4일 RFP 세부내용을 고시한 뒤 11월초까지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 사업신청서 평가를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우협과의 협상 및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내후년 실시계획 승인·착공에 들어가 오는 30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GTX B노선 민자구간 추정사업비는 3조 8421억원으로,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정거장은 총 10개소(재정구간 4개소 제외)이며, 민간 사업자는 이동수요 등을 고려하여 정거장을 3개소까지 추가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역세권 복합개발과 건물형 출입구를 활용한 공공주택 등 주택 공급과 연계된 부대사업도 제안 가능하다.
GTX B노선 RFP의 세부내용은 7월 4일부터 국토교통부(www.molit.go.kr),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www.kdi.re.kr)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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