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프라펀드가 국내 환경·신재생 관련 전문투자기업(플랫폼기업)에 투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플랫폼기업에 투자하면 덩치를 키워 차익을 남기고 재매각하기 쉬운데다 기업 자체를 보유하더라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서다.
1일 인프라금융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맥쿼리아시아인프라펀드(MAIF) 3호는 한국 태양광개발 사업자 투자 플랫폼인 `써미트 에너지 얼라이언스(Summit Energy Alliance·SEA)'를 신설하고 최근 본격 사업 확장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