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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글로벌 인프라펀드, 국내 환경·신재생 투자플랫폼에 꽂힌 이유는
글로벌 인프라펀드가 국내 환경·신재생 관련 전문투자기업(플랫폼기업)에 투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플랫폼기업에 투자하면 덩치를 키워 차익을 남기고 재매각하기 쉬운데다 기업 자체를 보유하더라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어서다. 1일 인프라금융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맥쿼리아시아인프라펀드(MAIF) 3호는 한국 태양광개발 사업자 투자 플랫폼인 `써미트 에너지 얼라이언스(Summit Energy Alliance·SEA)'를 신설하고 최근 본격 사업 확장에 나섰다. MAIF는 한국 태양광 발전소가 소규모로 운용되면서 의미있는 규모 자산을 모으는 게 쉽지 않다는 판단 아래 투자 플랫폼을 설립했다. 플랫폼의 본격 확장을 위해 2월 중 새 CEO로 방희석 한강에셋자산운용 대표(전 맥쿼리캐피탈코리아 전무)를 영입하고 전국적으로 우량한 태양광 개발 사업자를 발굴해 통합해가는 볼트온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볼트온 전략이란 동종업계 기업을 인수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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