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의 교통 체증과 침수 피해의 동시 해결사로 주목받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착공이 협상 지연 탓에 당초 예상에 비해 더 늦춰질 전망이다. 서울시 지침의 일환으로 방류터널의 빈도 관련 강도가 세짐에 따라 실시 협약 변경 사항이 생겼기 때문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내 첫 복합터널인 이수 ~과천 복합터널 민자사업이 내년 하반기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실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시행자는 롯데건설컨소시엄이며, 실시협상 위탁기관은 교통연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