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조성하는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복합개발사업의 금융조달 약정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말 체결됐다. 당초 후순위 대주단으로 참여키로 했던 기관 2곳이 발을 빼면서 파이낸싱 차질이 장기화할 뻔 했지만 대우건설이 자금 공백을 메웠다.
1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스타레이크 신도시 B3CC1블록 금융주간사인 산업은행과 KB증권은 사업 시행자인 대우건설과 2억9000만달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약정을 지난달 28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