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study: 홈즈컴퍼니의 이유있는 변화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는 외부 변수 영향을 받아 죽음의 계곡에 봉착했었습니다. 그렇지만 회사가 보유한 강점을 찾아 이를 기반으로 비지니스 모델을 재해석했고 다시 일어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홈즈컴퍼니는 건축학, 인문학, 부동산 에이전트 등 다양한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펙트럼이 큰 부동산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부동산 중개, 부동산 개발, 운영의 전 밸류체인을 해결할 수 있게 비지니스 모델을 변화시켰습니다.
금융조달이 중요하므로 부동산 자산운용사와 펀드 조성 등을 해 부동산 개발 역량을 확보해냈습니다. 기존의 비지니스 모델에서 변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홈즈스튜디오 (HOMES Studio)에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여의도, 남산, 충무로 등지에 2000실 규모의 대형 생활숙박시설 ‘홈즈스테이(HOMES Stay)’를 선보이고, 코리빙과 코워킹 마을 ‘코빌리지(Co.Village)’, 지역 소형 주택개발 사업 ‘홈즈하우스(HOMES House)’, 기업형 부동산 프랜차이즈 ‘미스터홈즈(MR.HOMES)’등으로 잇따라 확장했습니다. 프롭테크 기반 주거 부동산 중개로부터 부동산 개발, 운영까지 커버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비지니스 모델로 진화했습니다.
사업은 수도권을 포함한 도심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전국에 다양한 주거 형태를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사업 모델의 다각화한 것입니다.
스타트업이 사업 방향을 바꾸는 것을 피보팅(pivoting)이라고 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외부 환경에 맞춰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것은 어느 기업에나 중요합니다. 기업이 돈을 벌지 못하면 생존하지 못하는 것은 모든 기업에게 해당합니다.
홈즈컴퍼니도 부동산관련 산업에 속해 있는 기업입니다.
부동산개발 관련한 여러 기업에서 불황의 보릿고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각자의 회사가 처한 형편은 제각각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 겁니다.
인터넷과 디지털로 인해 외부와의 협력은 더욱 쉬워졌습니다. 리스크는 분할하면서 협업의 제휴 파워는 더 강하게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에쿼티(자기자본)도 합치고 조직의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시대가 온 것입니다. (레퍼런스(Reference) : 장원열 카카오벤처스 수석, 뉴스레터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