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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스타필드리츠...6%중후반 수익률로 내년 상반기 공모

원정호기자
- 3분 걸림 -
스타필드 하남 내부 전경

신세계그룹의 1호 스폰서리츠이자 스타필드 복합쇼핑몰을 집중적으로 담을 '신세계스타리츠'가 베일을 벗었다.  배당수익률 6% 중후반을 타깃 삼아 내년 상반기 일반인 투자자 대상 공모에 나선다.

신세계프라퍼티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은 '스타필드 하남'을 기초자산으로 한 '신세계스타리츠' 영업인가를 오는 10월 신청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신세계프라퍼티운용은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국내 대표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은 미국 등 에서 보편화된 임대차 구조인 기본임대료와 매출연동형 임대차 형태로 2016년 개점 이후 0%대 공실률을 유지하는 한편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신세계스타리츠의 첫 매입대상은 신세계프라퍼티가 보유한 '스타필드 하남' 지분 51%이다.  나머지 49%는 공동 지배기업이자 미국계 투자자인 터브먼아시아(TPA하남유니언스퀘어홀딩스)가 갖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운용은 리츠 영업 인가 이후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3개 증권사에 '총액 인수' 형태로 매각한 뒤 이들 주간사와 내년 상반기 상장을 위한 공모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IPO를 통한 총 조달금액은 4200억원이며, 타깃 배당 수익률은 6% 중후반대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책임 운영관리를 위해 리츠의 보통주(50% 지분)에 재투자한다. 신세계스타리츠는 내년 상장에 이어 안성, 고양, 수원 등 여러 스타필드를 지속적으로 담아갈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운용 관계자는 "리테일 자산은 오피스 자산과는 다른 경기 사이클을 갖고 있어 투자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추가적으로 스타필드 자산을 편입하고 안전성, 성장성, 신뢰성을 바탕으로 건전한 부동산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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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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