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C(왼쪽)와 B(오른쪽) 노선도(사진=기획재정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와 C가 동시에 자금조달에 나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B가 좀 더 클로징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GTX B는 이달 중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확약서(LOC)를 받아 빠르면 다음달 말 금융약정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C는 빡빡한 현금흐름 등을 이유로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며 아직 투자소개서(IM) 배포 단계에 들어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