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자산운용, 강원 횡성에 20만㎡ 데이터센터 설립 추진

웰컴자산운용이 강원 횡성군 및  코리아IDC와 손잡고 횡성군에  20만㎡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횡성군과  웰컴자산운용, 코리아IDC는 지난 28일  `횡성 데이터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약 20만㎡  규모로 데이터 센터, 관리지원시설, 변전시설 등 데이터 산업에 필요한 산업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횡성군은  사업부지 검토 및 선정 협조,  사업대상지의 행정 지원을, 웰컴자산운용은  금융조달 및 자금운용 전략 수립 , 펀드 설립과 운용을,  코리아IDC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업무 및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을 각각 담당한다.

앞서 옛 에셋원자산운용인 웰컴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웰컴금융그룹에 편입되면서 김상욱 전 바로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부동산IB, 리츠AMC, 자문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