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권, 부동산 PF 익스포저 115.5조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비은행권 부실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부동산 경기 위축이 장기화될 경우 비은행권 전체에 유동성 위기가 닥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의 '3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비은행권(새마을금고 제외)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 규모가 11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대출을 통한 익스포저가 91조2000억원, 채무보증을 통한 익스포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