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인근 '600평 규모 개발부지' 매물로

서울 강남역 인근에 600평 규모의 비교적 넓은 알짜 부지가 매물로 나와 부동산 개발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유자 측은 2000억원 이상 거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1307-4 외 4필지 소유주 측은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매각 마케팅에 돌입했다.
해당 토지는 강남역 인근 약 600평(1982㎡) 규모의 일반상업지역 부지로 허용 용적률 800%(기준 용적률 600%)의 개발 가용 자산이다. 테헤란로와 강남대로가 교차하는 강남역 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오피스·리테일 용도 모두 흡수 가능하다는 평가다.
특히 GBD(강남권) 내 사옥을 짓고 싶어하는 실수요(SI)기업이 개발 가능한 자산이다. 오피스업계 관계자는 "서초동과 역삼동 일반상업지역 중 600평 규모 부지는 희소성이 있다"면서 "이 자산 인근 부지를 함께 매입해 통합 개발할 경우 프라임급 오피스로 지을 수있다"고 말했다.
매도자 측이 희망하는 가격은 평당 3억3000만원, 총 2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 인근 100~200평 내외 소형 부지 중심으로 평균 평당 약 3억원 내외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자와 매각 주관사는 매각 마케팅을 거쳐 오는 6월 중 잠재 투자자를 상대로 매각입찰을 실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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