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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인쇄매체 밑줄 친 코멘트

삼신할배
- 5분 걸림 -

게티이미지뱅크

안녕하세요. 삼신할배(필명)입니다.  건설·부동산업 중심의  'CEO다이제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 인쇄매체에서 읽은 내용 가운데 의미있는 코멘트를 발췌해 공유합니다.  건설 및 부동산 업계 C-level 눈높이에서 의사 결정에 필요한 작은 정보라도 얻으면 좋겠습니다. (편집자주)


경영(CEO) : 경영의사 결정이 어려운 까닭은 그것이 정답인지 아닌지는 시간이 흐른 다음에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CEO) : 삼성의 이병철 회장은 항상 '유비무환(有備無患)'을 강조했다. 철저하게 준비된 자에게 큰 기회가 있다.

경영(CEO) : 진흙탕 같은 시장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한 기업인들에게 제공해온 전통적인 경영학의 시대는 지났다. IT, 특히 AI로 무장한 과학자들이 첨단과학을 기반으로 해서 창립하는 기업에 도움을 주는 미래 지향적인 경영학이 필요하다.

경영학, 창업, 첨단과학, IT, AI는 이제 동의어가 되었다. 이들은 각각 전문가가 따로 필요없는 한 분야가 되었다. 창업을 하는 첨단과학 분야의 경영자는 IT, 특히 AI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다양한 첨단과학을 융합한 기업을 미래로 끌고 가는 주체는 경영자다.

경영대학이 생산, 마케팅, 재무, 인사, 회계, 전략과 같은 전통적 틀에 갇혀 있다면 미래 경영자 양성 기관이라는 고유의 역할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경영대학은 미래 지향적이 되어야 한다. 이제 경영학은 미래학, 그리고 융합학이다. @서울대 경영대학 조동성 명예교수

경영(COO) : 변화는 기업을 긍정적 방향으로 이끄는 행복한 변화여야 하고, 구성원들이 서로를 인정할 때 행복한 변화가 만들어진다. @인코칭 홍의숙 회장

경영(COO) : 직원들은 '현재', '함께', '당장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재를 원한다. 그러나 조직의 리더는 5년후, 10년후를 내다보고 인재를 채용해야 한다.

경영(CMO) : 돌이 다 떨어져서 석기시대가 끝난 것이 아니다. 석기시대는 사람들이 청동으로 만든 대안 도구를, 그리고 이어서 철로 만든 대안 도구를 발명했기 때문에 끝났다. (※ 새로운 기술은 돌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변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해 생겨났다. 고객들의 소비시장도 그냥 변하지 않는다. 시대적 필요에 따라 기술 혁신이 일어나고, 가격구조가 변함에 따라 시장도 변한다.) @사우디 아라비아 아메드 자키 야마니 석유장관

경영(CMO) : 개인이 돈을 버는 것과 기업이 돈을 시스템적으로 벌어들이는 가장 큰 차이는 브랜드에 있다. 브랜드는 기업을 대대로 이어주는 다리(bridge)와 같은 것이다.

경영(CMO) : 브랜드 정체성이란 '나는 누구인가(Who am I)'라는 질문과 연결된다. 즉 ' 나이고 싶은 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브랜드 이미지는 '남이 보는 나(You are who you are)'이다. 브랜드는 이 두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부동산 : '심리적 공간'은 '물리적 공간'이 확보되어야 비로소 가능해진다. 서구의 근대 부르주아 출현 이후에 생긴 가장 큰 주거상의 변화는 '남자의 방(Herrenzimmer)'의 출현이다. 취향과 관심이 공간으로 구체화되었기 때문이다. 내 실존은 '공간'으로 확인된다.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는 여자에게도 남자들처럼 '자기만의 방'이 있다면 얼마든지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공간이 의식을 결정한다. @작가 김정운

사회 : 취향은 계급을 반영한다. @사회학자 부르디외

사회 : 언제나 인간은 새로운 기계나 기술과 경쟁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계나 기술을 활용하는 사람과 경쟁해왔다. AI와 노동이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접근해야 한다.

소양 : 가장 느린 속도로 걷기 위해, 삶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우리는 미술관에 간다. @임지영 예술 칼럼니스트

소양 : 무소유는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이다.. 친절에는 한도가 없다. 무한히 퍼서 쓸 수 있는 우물이다.. 현대인의 불행은 옛날과 달라서 결핍이 아니라 과잉에서 온다. @법정스님(2024.04), 『진짜 나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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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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