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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1세대 메리츠증권 김기형사장 경영일선서 후퇴

원정호기자
- 2분 걸림 -
메리츠증권과 롯데건설이 지난 1월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프로젝트투자금융 협약식을 체결했다(오른쪽이 김기형 메리츠증권 사장, 사진=메리츠증권).

'부동산PF 1세대'로 불리는 김기형 메리츠증권 사장이 5년간의 사장 임기를 마치고 경영 일선에서 후퇴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지난달 말 메리츠금융그룹 정기 인사에서 자문역으로 물러선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사장이 맡았던 금융사업 총괄 사장직은 공석이며  여은석 그룹운용부분 부사장이 메리츠증권의 프로젝트금융사업총괄을 겸하고 있다.  김 전사장은 당분간 자문역 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사장의 자문역 이동은 증권가에 부는 세대교체 바람에 동참하고 PF부문 내실 다지기의 일환으로 보인다.

김 전 사장은 국내 부동산 PF유동화증권시장을 개척한 1세대 중 한명으로 꼽힌다.  1965년생인 김 전사장은 홍익대 경제학과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을 나왔다. 삼성생명 투자사업부, 한국투자증권 부동산금융부장을 거쳐 지난 2006년 메리츠증권 프로젝트금융사업부장으로 합류하면서 메리츠증권의 부동산금융 부흥기를 이끌었다.  

2001년 초 은행과 보험사의 전유물이던 부동산PF대출시장을 증권사의 유동화 비즈니스로 옮겨왔고 2010년대 미분양담보대출 확약(미담확약)‘이란 히트상품을 내놓아 부동산금융 판을 키우기도 했다.

입사 이후 12년간 부동산PF부문을 지휘하면서 회사의 사상최대 이익 행진과 자기자본 급성장의 원동력이 됐고 그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12월 사장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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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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