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협회 새 회장에 송재강 대우建 토목민자사업팀장
지난해 말 출범한 민간투자협회(옛 SOC포럼) 회장에 송재강 대우건설 토목민자사업팀장이 선임됐다.
민간투자협회는 지난 21일 2025년 1차 정기총회를 열고 송 팀장을 2대 민간투자협회장(비상근)으로 선임했다.
총회에서는 10인의 분과별 부회장단도 임명됐다. 부회장단은 △토목(윤광수 수석부회장, 포스코이앤씨) △금융(이치선, 기업은행) △건축(하승훈, 대보건설) △환경(류태열, 코오롱글로벌) △설계(김상민, 삼보기술단) △운영(곽미정, SM) △회계(이찬호, 한울회계법인) △법률(김태건, 율촌) △제도(김도일, 삼보기술단) △대관(정민웅, KC) 등이다. 분과 구성은 민자제도 개정과 개선 등의 의견 수렴이 주요 목적이다.
협회는 올해와 내년 자본금 확충과 회원 확충에 주력하고 오는 2027년 이후 정식 사무국을 개설할 계획이다.
송 회장은 취임사에서 "치솟는 공사원가와 불안한 금융시장, 정국 불안 등으로 민자시장이 어려운 여건에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협회가 정부와 중요한 민자 소통창구인 만큼 업계의 고충과 목소리를 대변해 민자사업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사업발굴, 시공, 금융 및 운영 등 여러 어려운 현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급한 현안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해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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