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해외부문 대표에 조용민 리츠부문 부대표 선임
마스턴투자운용이 조용민 리츠부문 부대표(사진)를 해외부문 대표로 겸임 발령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10일 주주총회를 열어 조용민 리츠부문 부대표를 해외부문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조 대표는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건설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미국 뉴욕대에서 부동산금융 석사학위를 받은 뒤 삼성생명 부동산사업부, 하나UBS자산운용 실물자산본부,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글로벌대체투자팀 등을 거쳤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로스쿨 1기 변호사이기도 하다.
2018년 해외투자본부장으로 마스턴운용에 합류한 조 대표는 프랑스 파리 소재 크리스탈 파크 오피스, 오스트리아 비엔나 소재 힐튼호텔 등을 매입했다. 2021년에는 리츠부문 부대표로 선임돼 지난해 첫 공모리츠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를 상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조 신임 대표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관리를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해외부문의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조직의 체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New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