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아태PE부문 대표에 김용환 한국맥쿼리운용 대표 임명
맥쿼리그룹은 김용환 한국맥쿼리자산운용 대표를 아시아태평양 PE(사모투자) 부문 대표(헤드)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대표는 현 한국맥쿼리운용 대표를 유지하며 아태 PE부문 대표도 겸임한다.
2002년 맥쿼리에 입사한 김대표는 맥쿼리캐피탈코리아와 맥쿼리증권코리아에서 근무했다. 도시가스, 저장, 환경 서비스, 신재생 에너지, 미디어 및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투자 및 자산 관리 활동을 이끌었고 2020년 3월 한국맥쿼리운용 대표로 임명됐다. 조지타운대에서 재무 및 회계학을 전공하고 인시아드에서 재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맥쿼리그룹은 또한 이수진 한국맥쿼리운용 전무를 대표급인 이그제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로 승진, 임명했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토론토대 경제학 석사를 수료한 이 대표는 맥쿼리코리아의 사모펀드 시리즈(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펀드)의 투자 전문가로 활동하며 탱크터미널, 폐기물 관리, 미디어, 산업용 가스 등 국내 다양한 분야의 투자 및 자산운용을 주도해왔다. 이 대표 승진으로 국내 맥쿼리그룹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4명이 됐다. 맥쿼리그룹의 이번 인사는 한국맥쿼리운용의 성과를 인정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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