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준공 '김포한강신도시 물류센터', 주인 찾는다
지상 10층 짜리 라스트마일 창고시설인 김포한강신도시 물류센터가 새 주인을 찾는다. 지난해 준공해 우수한 스펙을 보유한 최신식 물류센터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건립된 경기 김포 구래동 MS-12-2블록 소재 김포한강신도시 물류센터가 올 들어 매각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시행사는 한신씨티개발이며 시공사는 동부건설과 지에스네오텍이다. 코리아신탁이 관리형 토지신탁을 수행했다. 매각 주관사는 삼정KPMG와 메이트플러스다.
이 자산은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해 올림픽대로 등 광역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데다 유통 및 e커머스업체의 관심이 높은 라스트 마일(Last Mile) 배송 경쟁력이 있는 물류창고다.
지난해 준공된 자산에 맞게 효율적 화물 적재가 가능한 임차인 친화 설계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에 한 물류업체에 임대차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 자산이 위치한 김포권역은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높을 뿐 아니라 물류센터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앞으로 높은 임대료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포한강신도시물류센터는 2만9268.89㎡(8934평) 대지에 연면적 약 16만5294.17㎡(5만평)의 대형 상·저온 복합물류센터다. 지하1층 지상10층크기이며 임대 면적은 약 3만3000평 규모다. 지하1층~5층 저온, 지상 6층~9층이 상온 물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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