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50MW급 당진 염해농지 태양광개발사업 확보

이도가 충남 당진 염해농지 태양광 개발 사업 인허가를 완료하고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도는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리에서 추진 중인 50MW 규모 염해농지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과 관련, 지난해 11월 충남도 개발행위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최근 당진시에서 인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허가에 따라 이도는 공사 계획 신고 등 절차를 거쳐 조만간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PF금융 조달과 시공사 선정을 추진 중이다.

이도는 당진시 대호지면에 이번 개발행위 인허가를 받은 50MW급은 물론  20MW 추가 인허가 등 총 70MW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과 연계하여 인근 지역에서 50MW 추가 개발을 포함해 총 1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태양광 발전 사업 외에 인천시 옹진군 굴업리 서쪽 44km 지점 배타적 경제수역에 400M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도 진행 중이다.  풍황 계측과 입지 컨설팅을 완료하고 발전사업 허가를 준비 중이며, 사업지 주변 오션윈즈(OW), 알 더블유이 리뉴어블즈 코리아(RWE), 중부발전 등 해상풍력 전문기업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