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 국내대체투자본부장에 김동언 상무 선임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김동언 상무를 국내대체투자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려대 건축학과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김 본부장은 다올투자증권 투자금융팀, 한화생명 대체투자사업부, 메리츠증권 부동산금융사업본부를 거쳤다. 이어 신한리츠운용 이사와 시티코어 이사를 지낸 부동산금융 전문가다.
선릉 위워크타워 매입, 서울역 와이즈타워 매입, 용산구 트윈시티남산 오피스를 매입하는 등 다수 딜의 투자 및 운용을 주도해왔다.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은 지난 2000년 현대해상 100% 자회사이자 현대해상투자자문으로 출발한 뒤 2007년 자산운용사로 전환했다. 2009년 임대형 부동산 펀드를 시작으로 부동산 개발, 구조화 부동산금융 등으로 자산을 확장하며, 현재 약 10조원 가량의 대체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2018년 해외대체투자 전담본부를 신설하며 기존 국내대체자산 외에도 다양한 영역의 해외투자에 적극 노력해왔다. 그 결과 우체국 예금 및 보험의 해외 실물 자산 사후 관리 국내 자문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대체투자 부문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이번 김 본부장의 영입으로 기존 사업 영역 이외에도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부동산 선순위 대출펀드 등의 분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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