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인쇄매체 밑줄 친 코멘트
안녕하세요. 삼신할배(필명)입니다. 건설·부동산업 중심의 'CEO다이제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 인쇄매체에서 읽은 내용 가운데 의미있는 코멘트를 발췌해 공유합니다. 건설 및 부동산 업계 C-level 눈높이에서 의사 결정에 필요한 작은 정보라도 얻으면 좋겠습니다. (편집자주)
경영(CMO) : 브랜딩은 고객의 마음에 이미지를 심는 것이다.
경영(CMO) : 언제나 생각의 스케일을 넓혀라. 글로벌을 상대하려면, 생각의 크기를 글로벌로 넓혀야 한다.
경영(CMO) : 배달상품을 볼 때에, 성의있는 가게는 비닐봉지를 꽉 묶지 않는다. 꽉 묶인 봉지는 풀기 어렵기 때문이다. 별것 아닌 듯해도 차이가 크다. 느슨하게 묶은 가게가 음식도 더 정성스러운 경향이 있다. @김도훈 문화 칼럼니스트
경영(CMO) : 영국의 질 좋은 잔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 외국인이 물었다. "어떻게 했길래 잔디 상태가 이렇게 좋은 거죠?" "좋은 종자를 심어 성실히 가꾸는 거죠." "너무 뻔한 대답 아닌가요? 무슨 비법 같은 게 없습니까?" "그걸 500년 이상 꾸준히 해왔다는 거죠."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빈티지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인공적으로 얻을 수 있는 가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시간만이 그것을 해결한다. 그런 연유에서 테슬라가, 애플이 과연 10년뒤에도 존속할 수 있을지 예측하긴 어렵지만, 에르메스가, 루이비통이 10년 뒤에도 존속할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이다. 빈티지는 단지 낡은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어떤 사물 또는 어떤 집단의식이 가지고 있는 시간의 총량이자 축적된 가치다. 광고인이나 마케터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좇을 필요도 있지만, 변하지 않는 저 깊은 빈티지의 감성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소양 : 장학금은 가난한 학생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그것은 생명을 지닌 한 영혼이 성장하려고 몸부림 칠 때, 그 목마름을 달래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공급되는 생수와 같다. @장상 前이화여대 총장
소양 : 옛것만 굳어진다면 그것은 전통이 아닌 골동품이다. @가야금 연주자 故황병기 선생님
소양 : 인간의 지식과 생각은, 그것이 어떤 것이건 결국은 말로 정리되고, 말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말은 정리와 전달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생각과 지식을 발견하고 만들어내는 발판이기도 하기에, 결국은 지식과 생각 그 자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생각이 발전하고 지식이 쌓이면 말도 발전한다.
소양 : 지금 당신은 도끼질을 할 때가 아니라 도끼날을 갈아야할 때인지 모른다. 어쩌면 도끼날을 가는 시간이 우리의 인생 전체일 수 있다.
소양 : 엔트리에 못 올라간 선수는 경기에 나간 선수들보다 1.5배 더 훈련해 놓아야 한다. 운동을 게을리하다가 기회가 오면 이전처럼 못뛴다. 이미 감각과 체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상황탓, 감독탓을 하지 말고 스스로 늘 준비돼 있어야 한다. 기회는 반드시 다시 찾아오며, 준비력이 차이를 만든다. @손웅정
소양 : 무엇을 버릴까가 아니라, 무엇을 남길까가 더 중요한 것이다. @곤도 마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