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PF 시장의 강자들.. Roll of Honour 2022
PF 전문지인 PFI(Project Finance International)는 매년 세계 프로젝트 파이낸스 시장에서 각 분야별로 두각을 나타낸 기관과 프로젝트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22년 중 프로젝트 파이낸스 시장을 빛낸 강자(roll of honour)로 선정된 금융기관, 로펌 사업주, 투자가 및 주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자료 : PFI Year Book 2023)
1. 올해의 금융기관(Global Bank of the Year) : MUFG(일본)
일본 MUFG(미쓰비시UFJ파이낸셜 그룹)는 2022년 중 187건 프로젝트의 FC(금융완료)를 위해 금융 자문, 주선 및 헤지거래 등에 참여해 대출부문 1위, 채권부문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지역별 '2022년 올해의 금융기관'으로 선정된 은행은 다음과 같다.
- 미주 지역 : BNP Paribas(프랑스)
- 유럽 지역 : Societe Generale(프랑스)
- 아시아·태평양 지역 : Westpac(호주)
- 중동·아프리카 지역 : Natixis(프랑스)
2. 올해의 채권 발행 주선기관(Global Bond House of the Year) : SMBC(일본)
SMBC의 지난해 채권 발행 규모는 4위이지만 전년 9위에 비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미국 사모시장(USPP)의 ESG 금융 및 개발도상국의 인프라금융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에 걸쳐 다양하고 중요한 프로젝트에 채권발행 주선에 참여한다.
3. 올해의 자문기관(Global Adviser of the Year) : 크레디트 아그리콜(Credit Agricole)(프랑스)
2021년 23위에서 2022년 5위로 성장했으며, 글로벌 해상 풍력발전사업 및 통신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4. 올해의 사업주(Global Sponsor of the Year) : 퀸브룩(Quinbrook)(영국/미국)
글로벌 인프라 투자회사(사모펀드)로 미국과 영국 투자 중심에서 호주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했다. 미국 라스베가스 Gemini 690MW/966MW DC Solar & 1,416MWh Battery Storage Project (12억 달러) 및 호주 2,000MWh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를 포함한 Supernode 데이타 센터 사업에 투자했다.
5. 올해의 투자가(Global Investor of the Year) : 액티스(Actis)(영국)
글로벌 인프라 투자회사로 사모투자방식의 에너지펀드(Energy Fund)를 중심으로 완공 후 지분을 매각하는 팀과 장기 운영 수익을 추구하는 롱라이프 인프라팀(Long Life Infrastrcure Team)을 각각 운영한다.
6. 올해의 로펌(Global Law Firm of the Year) : 알렌앤오버리(Allen & Overy)(영국)
영국의 다국적 로펌으로 2022년에 44건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법률자문 (사업주 자문 23건, 채권단 자문 21건)을 했다.
7. 올해의 ESG 프로젝트(Global ESG Deal of the Year) : AMEA파워(이집트)
두바이 AMEA Power가 사업주로 추진한 이집트 풍력(500MW) 및 태양광(500MW) 프로젝트로 2019년 PPA(25년)가 체결됐다. 이후 투자 비용 증가에도, 2022년 11월 파이낸셜 클로징(financial closing)에 성공했다.
8. 올해의 M&A 프로젝트(Global M&A Deal of the Year) : 호른시(Hornsea)2(영국)
덴마크 다국적 전력회사인 오스테드 ( Ørsted A/S) 영국 북해 Hornsea 2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지분 50%를 매각하는 M&A를 단행했다. 운영 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중 최대 M&A 거래다.
- Hornsea 2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는 1.3GW 규모로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로 2022년 8월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 Ørsted A/S는 지난해 8월 상업운전 성공 직후인 9월 지분 50%를 매각했다. 지분 인수자는 AXA IMI Alts와 크레디트 아그리콜 어슈어런스다. 50% 지분을 30억 파운드에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