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 7000억 규모 경기 김포 대형 개발부지 공매
감정평가액만 7000억원에 이르는 경기 김포 사우동 소재 대형 개발부지가 공매로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캠코의 온비드(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사우동 331-2 토지(14만903.1㎡) 및 건물(3만964.73㎡)이 전일 공매로 나와 일반경쟁(최고가) 방식으로 매각된다. 이 토지는 김포 사우5A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로 알려졌다.
이번 공매 집행기관은 신한자산신탁이다. 감정평가액은 7028억원에 이른다. 하이투자증권이 의뢰해 태평양감정평가법인이 지난 4월 평가했다.
총 16회차에 걸쳐 공매가 진행되며 1회차는 11일 최저공매가 9136억원으로 진행된다. 최종회차(16회차) 공매는 8월2일이며 최저공매가는 4232억원이다. 1차 계약금(입찰 보증금)은 낙찰가의 5%다. 명도 책임은 매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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