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구독하기
헤더 광고 왼쪽
프로젝트금융&대체투자 종사자를 위한 마켓인텔리전스 '딜북뉴스'
헤더 광고 오른쪽

DS네트웍스운용, 도미넌트운용으로의 매각 중단

원정호기자
- 2분 걸림 -

대형 디벨로퍼 DS네트웍스의 계열사인 DS네트웍스자산운용이 도미넌트자산운용(옛 아이스텀자산운용)으로 매각되는 절차가 불발됐다.  대신 다른 자산운용사 몇곳이 관심을 갖고 실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DS네트웍스운용은 지난 4월 도미넌트운용과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감독원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변경 인가 절차에 들어갔다.  부동산시장 업황이 좋지 않자 DS네트웍스는'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증권·운용업에서 손을 떼기 위해 계열 운용사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DS네트웍스는 2021년에 계열 증권사인 DS투자증권을 먼저 매각한 바 있다.

그런데 도미넌트운용으로의 매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절차가 중단됐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자금인출 사태 여파 등으로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인가가 쉽지 않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도미넌트운용의 전신은 아이스텀자산운용으로  새마을금고의 자금을 많이 운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DS네트웍스운용은 제3의 기업과 매각을 위한 실사를 진행중이다.  DS네트웍스 관계자는 "다른기업의 인수 의향이 들어와 실사 중에 있다"면서 "회사 방침에 따라 운용사 매각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DS네트웍스의 전신은 지난 1981년 현 정재환 회장의 부친인 고 정승일 회장이 세운 시계제조업체 대승실업이다. 지금의 정 회장이 물려받아 국내 굴지의 시행사로 키웠다. 2010년대 들어 세종시, 인천 송도, 서울 마곡지구 등의 우량 택지를 과감히 사들여 분양 신화를 이어갔다. 지난 2020년 매출은 1조6156억원으로 국내 기업 매출 순위 304위에 랭크됐다.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파이낸스DS네트웍스자산운용

원정호기자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딜북뉴스>콘텐츠로 독자분들이 더 나은 비즈니스를 하거나 앞서가는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1 이달에 읽은
무료 콘텐츠의 수

국내외 개발금융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하면 결제 이후 바로 콘텐츠 열람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모든 콘텐츠를 읽을 수 있습니다!

유료 구독하면 결제 이후 바로 콘텐츠 열람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모든 콘텐츠를 읽고 볼 수 있습니다!

Powered by Bluedot, Partner of Mediasphere
닫기
당신이 놓친 글
DL, KB증권에 위례뉴스테이리츠 지분 11% 매각...유동성 확보 차원
DL, KB증권에 위례뉴스테이리츠 지분 11% 매각...유동성 확보 차원
by 
원정호기자
2024.11.22
오산 양산4지구 찜한 GS건설, 브릿지론 후순위 1100억 보증
오산 양산4지구 찜한 GS건설, 브릿지론 후순위 1100억 보증
by 
원정호기자
2024.11.20
몽촌토성역세권 주택개발 브릿지론 리파이낸싱...SK에코플랜트 보증으로 7개월 연장
몽촌토성역세권 주택개발 브릿지론 리파이낸싱...SK에코플랜트 보증으로 7개월 연장
by 
원정호기자
2024.11.20
코람코운용·스타우드캐피탈, 이천 고백리 물류센터 500억에 매입
코람코운용·스타우드캐피탈, 이천 고백리 물류센터 500억에 매입
by 
원정호기자
2024.11.19
당신이 놓친 글
DL, KB증권에 위례뉴스테이리츠 지분 11% 매각...유동성 확보 차원
by 
원정호기자
2024.11.22
DL, KB증권에 위례뉴스테이리츠 지분 11% 매각...유동성 확보 차원
오산 양산4지구 찜한 GS건설, 브릿지론 후순위 1100억 보증
by 
원정호기자
2024.11.20
오산 양산4지구 찜한 GS건설, 브릿지론 후순위 1100억 보증
몽촌토성역세권 주택개발 브릿지론 리파이낸싱...SK에코플랜트 보증으로 7개월 연장
by 
원정호기자
2024.11.20
몽촌토성역세권 주택개발 브릿지론 리파이낸싱...SK에코플랜트 보증으로 7개월 연장
코람코운용·스타우드캐피탈, 이천 고백리 물류센터 500억에 매입
by 
원정호기자
2024.11.19
코람코운용·스타우드캐피탈, 이천 고백리 물류센터 500억에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