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의 랜드마크부지(해양문화지구)의 사업자 공모 마감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략 3~4개 컨소시엄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실제 공모가 흥행에 성공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복합 개발하는 3만4000평 규모의 부산북항 해양문화지구의 사업제안서 제출기한이 2월 10일 마감된다. 당초 공모 기한이 지난달 20일이었으나 해당 부지(토지)의 감정평가 가격이 확정되지 않아 다음달 10일로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