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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블루코브운용, SM그룹 강남사옥 1200억원에 인수

원정호기자
- 2분 걸림 -
SM그룹 강남사옥 전경(사진=네이버 지도)

블랙스톤이 블루코브자산운용과 손잡고 서울 강남 역삼동 소재 SM그룹 강남사옥을 1200억원에 인수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8일 아시아 부동산정보미디어 밍티엔디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블루코브운용과 함께 서울 역삼동 662-7번지 일대 SM그룹이 강남사옥으로 쓰는 업무시설을 매입한다고 전했다.

실제 SM그룹 계열 SM자산개발은 지난 16일 이 일대 토지(1074㎡)와 건물(1만4700㎡)을 120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경영 효율화다.  거래 종결일(잔금 지급일)은 11월22일이다. 거래 상대방은 'ICP AM KR 강남(Gangnam) Pte. Ltd.' 다.

밍티엔디는 "블랙스톤이 블루코브 및 호텔 운용사인 트래블로지와 협력해 이번 거래를 진행중이며 인수 파트너들은 매입 완료 후 이 건물을 오피스에서 호텔 본연의 역할로 돌려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팝과 한류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자 강남권 호텔을 매입해 새단장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SM그룹 산본역사(현 SM자산개발)는 지난 2017년  10월 지하 6층, 16층 규모 관광호텔인 케이팝호텔(옛 파고다호텔) 건물을 437억원에  인수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임의 경매로 내놓은 물건을 낙찰받은 것이다.

이어 지난 2023년 7월 SM그룹이 용도변경 허가를 받아 옛 관광호텔을 오피스로 용도 변경한 후 건물 가치가 높아졌다.  선정릉역과 언주역 인근에 위치한 강남 사옥에는   SM계열사인 동아건설, 우방산업 등이 입주해 있다.

1988년에 설립된 SM그룹은 해운, 건설, 제조, 미디어·서비스, 레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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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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