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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탁사 텃밭 '책임준공확약시장' 진출..영향은?
현대건설 사옥부동산신탁사의 주요 무대인 책임준공확약(책준확약)시장에 현대건설이 전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책준 사업장 부실로 신탁사들이 신규 책준확약에 어려움을 표시하는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신탁사를 대신해 중소 건설사의 준공 이행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최근 `책임준공확약+PM(프로젝트관리)' 상품을 내놨다. 말 그대로 기존의 신탁사가 제공하는 책준확약상품에다 PM용역을 합친 개념이다. 책준확약이란 시공사가 기한 내 건물을 다 짓지 못할 경우 신탁사가 준공 의무를 부담하는 계약이다. 중소 건설사가 책임준공 이행을 약속해도 PF금융기관이 이를 믿지 못하므로 신탁사가 수수료를 받고 추가적으로 책임준공을 약속하는 개념이다. 공사 미이행시 신탁사는 대주단 원리금 손해를 대신 배상하거나, 다른 시공사로 교체해 공사를 준공한다. 올 들어서는 공사비 급등으로 공사 중단 사례가 속출하자 신탁사들은 신탁계정대를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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